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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신임 상임감사에 이성경 전 한국노총 사무총장

입력 2021-04-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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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성경 신임 상임감사(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상임감사에 이성경 전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27일자로 임명된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이성경 감사는 산업인력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4월 26까지 2년이다.

산업인력공단은 이 감사에 대해 공단 비상임이사와 한국노총 임원을 비롯해 고용·노동 관련 정부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해 현장 중심의 일자리 지원과 국가자격사업을 수행하는 공단의 역할과 기능을 감사하는 견제 임원으로서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 감사는 1960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관광고(1979년)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생활체육과(2004년)를 졸업했다. 넥선타이어노동조합 위원장과 한국노총 사무총장,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국민연금공단 비상임이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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