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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멕시코 고가철로 붕괴 사고에 위로 서한 보내

입력 2021-05-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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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YONHAP NO-6099>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멕시코시티 메트로 12호선 구간의 고가철로 붕괴 사고와 관련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위로 서한에서 “이번 사고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와 손실이 발생한 것이 안타깝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과 함께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사고의 조기 수습을 기원하고 “피해자와 유가족, 멕시코 국민 모두가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일(현지시간) 밤 고가철도가 무너지면 지금까지 23명이 사망했으며 79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사망자 중엔 어린이도 포함됐으며 부상자 중 일부는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멕시코 언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3일 밤 10시 30분께 멕시코시티 남동부에 있는 지하철 12호선 올리보스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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