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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탄소포인트제 가입시 대출 이자 0.1%p 우대

입력 2021-05-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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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한국환경공단 장준영 이사장(사진 왼쪽)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온실가스 감축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탄소포인트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우대 금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7일 NH농협은행은 전날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정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전기, 가스, 상수도의 절감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받고, 이를 현금이나 상품권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개인에게 오는 10일부터 농협은행 신용대출을 이용할 경우 0.1%포인트(p) 우대 금리를 제공하며, 향후 예금금리 및 환율우대 등 금융우대서비스 혜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탄소포인트제 저변확대를 추진 중인 한국환경공단과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협은행의 상호협력을 위한 것으로 향후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탄소포인트제가 우리 일반가정에서 손쉽게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적극 홍보하고, 가입시 금융우대서비스를 제공해 탄소중립 사회실현에 앞장서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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