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음악영상 프로젝트 8번째 곡으로 ‘눈부셨던’의 국악 버전을 7일 공개했다.
‘눈부셨던’은 싱어송라이터 윤상미의 자작곡으로 2019년 발매된 작품.
이재영은 “찬란하게 눈부셨던 우리가 미워하고 증오하던 것들을 이제야 웃으며 인사를 건낼수 있게 됐다는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가 너무 좋았다”며 “국악에 대한 도전을 너무도 하고 싶었는데 지난 번 ‘이별없는 세상에서’ 국악 버전에 이어 이번 곡도 국악과 함께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작업해 봤다”고 밝혔다.
이재영의 다양한 장르에 대한 욕심은 현진영과 함께 작업한 재즈힙합 장르의 신곡 ‘끗발’과 음악영상프로젝트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국악버전은 화사한 날의 루프탑 영상미와 따뜻한 햇살 아래 담담히 이야기 하는 이별을 국악 선율에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곡 ‘끗발’을 통해 파격적인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 매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있는 이재영의 데뷔 30주년 음악영상 프로젝트는 유튜브 공식채널 ‘재영의길 camino de Jaeyoung’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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