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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 7일 과천시 마을 공동체 약100여명이 동참해 양재천변 산책로에 시민이 걷고 싶은 꽃길을 조성했다. <사진제공 과천시> |
이날 행사는 중앙동, 갈현동, 별양동, 부림동, 과천동, 문원동의 마을공동체 약 100여명이 참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하며 초화 22,000여본을 식재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산책로 및 마을유휴지 등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도심 속 곳곳을 꽃과 자연을 매개로 한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등 도심 속 자연친화적 심신치유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함께 꽃길조성에 참여한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기력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꽃길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마을공동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4월 24일,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부림1교와 부림2교 사이의 양재천변 산책로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초화 30,000여본을 식재, 코스모스 씨앗 등을 파종하여 꽃길을 조성한 바 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