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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미,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서 데뷔 첫 우승

지한솔, 8언더파로 1타 차 2위…임희정·전우리는 공동 3위

입력 2021-05-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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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미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FR  2번홀 티샷 (1)
곽보미가 9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교초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LPGA)

 

곽보미가 2021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 상금 6억 원)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곽보미는 9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 72·66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상금은 1억800만 원이다.

2010년 KLPGA에 입회한 곽보미는 2018년까지 KLPGA 드림 투어(2부 투어)와 KLPGA 투어를 오가다 2019년부터는 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KLPGA 드림 투어에서 3승을 올린 곽보미는 KLPGA 투어 86번째 출전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타 차 공동 2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지한솔도 3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임희정은 이날만 6타를 줄여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3타를 줄인 전우리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2위로 출발한 최혜진은 이날 1타를 잃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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