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증권 > 증권가 브리핑

삼성자산운용, 코덱스 ETF 순자산 30조 첫 돌파

입력 2021-05-11 13:16 | 신문게재 2021-05-12 9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etf 삼성자산운용
국내 ETF 순자산 순위 톱 20 (자료=삼성자산운용 제공)

삼성자산운용은 11일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인 ‘코덱스(KODEX)’의 순자산이 최초로 3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 20조 원을 돌파한 이후 3년 4개월만이다. 코덱스 순자산 30조 원 규모는 약 60조 원에 달하는 국내 ETF 시장의 50%를 차지, 시장 점유율로 압도적 1위로 평가된다.

삼성KODEX ETF는 2002년 10월 국내에 처음으로 ETF를 도입했다. 첫 상장 ETF인 KODEX 200 ETF는 순자산 4조 5000억 원으로 출발, 단일펀드로는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2007년 국내 최초 해외 ETF인 ‘KODEX 차이나 H’를 상장했다. 2008년에는 테마형 ETF인 ‘KODEX 삼성그룹주’를 상장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KODEX 인버스와 KODEX 레버리지를 상장했고, 이후에도 채권형, 스마트베타 ETF 등을 출시했다.

삼성자산운용 배재규 부사장은 “ETF를 처음으로 상장시킨 이래 ETF 생태계 투자와 혁신적 상품개발로 국내 시장을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며 “다양한 해외테마형과 비교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액티브 등 고객의 투자니즈에 적합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