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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결사곡’ 시즌2, 매운맛 장착하고 6월 12일 첫 방송

입력 2021-05-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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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 대본리딩 (사진제공=지담미디어)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 작곡’(극본 임성한, 연출 유정준·이승훈) 시즌2가 내달 12일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 제작사 지담미디어는 12일 이같이 밝히며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시즌1에서 불륜녀와 하룻밤을 보낸 판사현(성훈)은 아내 부혜령과 연인 송원(이민영) 사이에서 다양한 감정을 내비치는 섬세한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신유신(이태곤) 역시 아내 사피영(박주미)과 애인 아미(송지인)에게 완벽한 남자로 보이고 싶어한다. 딸의 생일날 불륜녀와 동침을 한 50대 남편 박해륜(전노민)은 더욱 기막힌 행동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남편의 불륜에 아내들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시즌2의 볼거리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1에서 가장 행복한 아내였던 사피영(박주미)은 아내와 워킹맘으로서 모습 외에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매 번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인 부혜령(이가령)도 변모하는 심경을 차분히 그려냈다.

반면 남편의 불륜에 이혼을 고려했던 방송 작가 이시은(전수경)은 한층 당당한 말투로 사이다처럼 시원한 대응에 나선다.

스타작가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대부터 50대까지 각 부부간의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TV 조선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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