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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하이브 떠난다…쏘스뮤직과 전속계약 종료

입력 2021-05-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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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사진제공=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가 결성 7년만에 각자의 길을 걷는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18일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와의 전속계약이 5월 22일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며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쏘스뮤직과 함께해준 여자친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2015년 첫 앨범 ‘시즌 오브 글라스’(Season of Glass)로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초 무명시절 멤버 유주가 비오는 야외무대에서 넘어져도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직캠’이 화제를 모으며 이른바 역주행 신화를 썼다. 이후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9년에는 소속사 쏘스뮤직이 하이브(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로 합류해 방시혁 프로듀서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회’ 시리즈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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