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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승’ 허인회·문도엽,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 진출…문도엽·김동은은 탈락

역대 ‘매치 킹’ 홍순상·강경남·김승혁은 32강행…두 번째 우승 향해 순항
‘10대 돌풍’ 김주형·박상현도 32강에 올라…‘2라운드 1위 사나이’ 함정우는 탈락

입력 2021-06-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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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허인회.(사진=KPGA)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4개 대회 우승자 허인회, 문도엽, 김동은, 문경준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 상금 8억 원) 64강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와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문도엽은 3일 경남 거제 드비치 골프클럽(파 72·7157야드)에서 열린 대회 64강전에서 권오상과 김동민을 각각 물리치고 32강전에 진출했다.

허인회는 이날 권오상을 상대로 3&2(2개 홀 남기고 3개 홀 이김)로, 문도엽은 김동민을 4&3로 각각 이겨 32강전에 진출 시즌 2승을 향해 순항했다.

반면 KPGA 군산CC 오픈 우승자 김동은과 진나 주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문경준은 이동민과 이대한에게 각각 패해 32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10대 돌풍’ 김주형는 김재호를 상대로 18번 홀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홀 차로, ‘베테랑’ 박상현은 박경남을 2&1로 각각 이겨 32강전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역대 ‘매치 킹’에 오른 강경남, 홍순상, 김승혁도 모두 이겨 32강전에 진출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 강경남은 박배종을 4&3로, 2011년 챔피언 홍순상은 옥태훈을 1홀 차로 이겼다. 또 2017년 우승자 김승혁은 공태현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승리하며 32강에 안착했다.

‘2라운드 1위 사나이’ 함정우는 배대웅에게 3&1로 패해 32강전에 오르지 못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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