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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유도팀, 2021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금 2·은 3 획득

여자부 단체전, 포항시청과의 결승전 부상투혼 끝에 우승
개인전에서 하종웅 선수 금메달…이승수·김재령·유지영 선수 은메달 획득

입력 2021-07-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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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청 유도팀이 지난 21~23일까지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2021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 우승 금메달과 금메달 2개·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로 28개 팀 1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남도에서는 여자단체전에 김재령(?57㎏), 김혜빈(?63㎏), 유지영(-70㎏), 배혜빈(+78㎏), 류예담(+78㎏), 박유진(-78kg)이 참가해 포항시청과의 결승전을 부상투혼 끝에 3-2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 출전한 하종웅(-100㎏)은 결승에서 이재용(한국철도공사)에게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승수(-90kg), 김재령(-57kg), 유지영(-70kg)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남도청 유도팀은 지난달 2021 하계전국실업유도최강전의 남자단체전에서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단체전에서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남도청 유도팀은 남·여 모두 단결력과 일체감을 요구하는 단체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재식 경남도청 유도팀 감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유도대회가 없어 침체됐던 분위기임에도 선수들이 꾸준히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며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전도 금메달을 목표를 가지고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남도는 메달을 차지한 하종웅 외 9명의 지도자 및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청은 역도·유도·롤러 3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도팀 14명 등 40명의 지도자 및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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