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여성UP엑스포 전경. 대구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여성ㆍ남성이 모두 행복한 사회 실현과 지역경제 붐업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엑스포는 ‘더하는 평등, 더 나은 일상(Woman UP, JUMP UP Daegu)’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총 110개 기관(단체) 300개 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엑스포 전시장은 양성평등ㆍ여성안전ㆍ건강가정ㆍ함께육아 등 7가지 주제로 구성된 여성정책 테마관과 대구지역 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 대구 근대여성 탐방로 반지길 체험과 각종 공모전 및 사진전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고용 충격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ㆍ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여성행복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여성인력 채용을 위해 80여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화상ㆍ현장 면접과 취ㆍ창업 및 구직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 1일차에는 △양성평등 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올해 여성대상 수상자 및 양성평등 분야 유공기업ㆍ단체 시상 △내빈 축사 △기념영상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온(溫)가족사랑 대축제 △슈퍼스타 다문화경연대회 △워라밸 공감콘서트 △성괴롭힘 예방교육 △여성행복토론회 등이 열린다.
엑스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실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성이 일을 잡(JOB)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일상이 행복한 대구, 점프 업 대구(JUMP UP Daegu)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