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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왼쪽)과 김일목 삼육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육대) |
삼육대학교는 씨젠의료재단이 장학기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은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질환 진단시약 개발사인 씨젠의 관계회사다.
씨젠의료재단 장학기금은 삼육대에 재학 중인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중앙아시아 출신 석·박사 유학생을 위한 학업 장학금, 생활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은 “삼육대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의과학 분야 전문인재 육성 및 질병검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재단의 성원에 힘입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