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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타인의 친절'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목소리 재능기부

입력 2021-10-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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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 (사진=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12일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KOBAFF)에 따르면 장나라는 지난달 서울산업진흥원에서 강대규 감독과 함께 영화 ‘타인의 친절’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강대규 감독은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참여하면서 새삼 영화가 가진 정서적인 부분들이 더 세밀하게 다가왔다“며 ”특히 한국어 더빙과 배리어프리 자막에 장나라 배우의 따뜻하고 친절한 음성해설이 만나 마치 소설을 보는 듯한 감흥을 만들어 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나라는 ”있는 그대로를 설명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 깨달았다. 저에게도 큰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배리어프리 버전 내레이션에 한 번 더 참여해보고 싶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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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강대규 감독 (사진=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두 사람은 이번 영화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타인의 친절’은 낯선 뉴욕에서 저마다 길을 잃은 여섯 남녀가 오래된 러시아 식당에서 만나 각자의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원 데이’의 론 쉐르픽 감독이 연출하고 조 카잔, 타하르 라힘, 빌 나이 등이 출연했다.

한편, 영화 ‘타인의 친절’ 배리어프리 버전은 다음달 10일부터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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