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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SK이노베이션, 벤처 투자와 사회적 가치 창출 '두 토끼' 잡는다

[연중기획-뉴노멀ESG] 착한기업만 살아남는다 ⑮SK이노베이션
사회적·친환경 혁신 스타트업 육성
친환경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체질 개선 가속화

입력 2021-10-14 07:00 | 신문게재 2021-10-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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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산의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크로스백과 우산 (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전사적인 ESG 경영 및 기반 사업을 모색하는 동시에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외부 친환경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기업을 혁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사고 있다. ESG의 E와 S를 한번에 잡는 영리한 전략이라는 평가다.


SK이노는 지난 2019년부터 ‘SV2 임팩트 파트너링’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벤처들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SV2 임팩트 파트너링은 소셜 벤처(Social Venture, SV)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를 제곱으로 창출하겠다는 뜻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핵심은 벤처를 지원하는 주체가 임직원 개개인이라는 점이다. SK이노 임직원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직접 투자하고, 법무·연구 개발·재무·홍보 등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술과 지식을 전수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벤처에 자금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해 사업 기회 창출까지 돕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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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SV2 임팩트 파트너링’ (자료 제공=SK이노베이션)

 

실제로 바다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우시산’, 폐플라스틱으로 고기능성 원단과 의류를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 ‘몽세누’, 사탕 수수·카카오 껍질 등을 이용해 다이어리와 노트북 거치대 등 소품을 만드는 ‘그레이프랩’ 등이 SK이노의 지원에 힘입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 SK이노는 2019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시행하는 ‘환경 분야 소셜 비즈니스 공모전’으로 친환경 사업의 옥석을 찾고 있다. 지난해에 최종 선정된 벤처들 중 하나인 에이런은 획기적인 폐수 처리 기술로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소 벤처 기업부 및 창업 진흥원과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에그’ 발대식을 개최했다. ‘에그’는 ‘에’스케이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의 앞 글자를 각각 따 만든 것으로, 대기업과 협업하는 창업 도약 패키지의 일환이다. 에그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업 지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SK이노와의 테스트 베드, 즉 시범 사업 개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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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프로그램 홍보 영상 이미지 (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올해에는 20개 스타트업이 선정됐으며, 이들의 사업 분야는 △생산 설비에 적용하는 저탄소 기술 △전기 자동차 배터리 소재·재활용 △친환경 주유소 플랫폼 △폐플라스틱 수거·재활용 등 친환경 관련이다.

SK이노 등 3개 기관은 이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식의 교육 및 협업을 실시한다. 참여 스타트업들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실무 방법론 교육과 투자 유치 코칭을 비롯해 ESG 경영 진단 및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SK이노는 이번 에그 스타트업들 중 3곳~5곳을 선정해 계열사와의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 혁신을 위해 투자하는 임팩트 펀드와의 공동 투자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miminq@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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