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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유승민 "이재명 박살 낼 후보는 바로 나"

입력 2021-10-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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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연합취재단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달콤한 말로 국민을 현혹하는 이재명을 박살 낼 후보는 자신 뿐이라고 강조했다.

유승민 후보는 17일 오후 호텔 아쿠아팰리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부산 수영구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유 후보는 “11월 5일 여러분께서 뽑을 국민의힘 후보는 내년 3월 이재명이라는 큰 산을 넘어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하는 후보다. 내년에 정권교체 안하면 문재인 정권 시즌 2, 어떻게 보면 문재인 정부보다 위험한 후보에게 나라를 통째로 맡겨야 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또 “이재명 후보와 1대1로 붙어서 대한민국을 경제와 안보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후보는 유승민 후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달콤한 정책으로 나라가 어떻게 망하는지, 우리 아들 딸 젊은 세대에게 왜 이재명 후보가 나라를 더 위태롭게 만드는지 설명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의혹과 여배우 스캔들 등에 대해 대응 할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는 품격이 있어야 한다며 “사람이 깨끗하고 약점이 없어야 한다. 정책과 공약, TV 토론, 도덕성, 품격 모든 점에서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 경선 4강 후보들은 18일 부산에서 네 번째 TV토론회를 치른다. 원희룡·윤석열·유승민·홍준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MBC에서 열리는 부산·울산·경남 합동토론회에 참석한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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