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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학교) |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복식과학학과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17일 열린 ‘한복문화주간 익산 - 미륵사지 천년소원 탑돌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원디대 한국복식과학학과는 7세기 백제 복식 작품들을 공개했다.
한국의 전통 가사는 기본적으로 통견형, 만의형, 편단우견형으로 나뉜다. 원디대가 선보인 편단우견형 첩상가사는 화엄사 가사 불사를 진행해온 한복명장 제611호 박춘화(원디대 외래교수)가 최고 승려만이 수하는 25조 가사부터 이하 9조까지 역할을 설정해 지도했다.
지수현 원디대 한국복식과학학과 교수는 “행사를 통해 백제 고승 관륵이나 신라의 자장율사가 입었던 최고의 법복 25조 금란가사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