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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작소] ‘오징어게임’ 인기에… 넷플릭스 톱10에 韓콘텐츠 3작품 올려

입력 2021-10-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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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왼쪽)과 '마이네임'(사진제공=넷플릭스)

한국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인기에 힘입어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세계 톱10에 한국 작품이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19일 글로벌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배우 한소희 주연 느와르물인 ‘마이네임’이 4위로, 김선호, 신민아 주연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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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사진제공=tvN)

‘오징어게임’은 미국 스트리밍 순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섰지만 전세계 시청순위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이네임’과 ‘갯마을 차차차’의 인기는 ‘오징어게임’의 세계적인 흥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알고리즘에 따라 작품을 추천하는 넷플릭스의 시스템상 한국 드라마인 ‘오징어게임’을 시청한 시청자들이 또다른 한국드라마를 접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배우 한소희가 언더커버로 나선 ‘마이네임’은 여성을 내세운 액션 느와르물의 장르를 충실히 따른 작품이다. 

 

MBC ‘신돈’ ‘개와 늑대의 시간’, 넷플릭스 ‘인간수업’ 등을 연출한 김진민PD의 신작이다. 세련된 영상미와 한소희, 안보현, 박희순 등 주연배우 등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다소 뻔한 서사로 공개 후 국내에서 호평과 혹평이 반반이었지만 해외에서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오징어게임’과 비슷하다. 

 

‘갯마을 차차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 ‘오징어게임’ ‘마이네임’과 달리 tvN에서 방영된 작품이다. 경북 포항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김선호와 신민아, 두 주인공의 로맨스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힐링 드라마로 방영 내내 호평받았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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