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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 인천시장 국민의힘 윤석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합류

국민의힘 김태호·박진 의원, 심재철 전 의원 등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

입력 2021-10-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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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윤 전 총장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 전 인천시장과 함께 국민의힘 김태호·박진 의원, 심재철 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앞서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캠프에 합류한 주호영 의원과 함께 캠프를 이끌 예정이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소속 대선 후보인 윤석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의 합류는 수도권 표심 결집에 보탬이 될 것으로 캠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옛 친박계에 속했던 유 전 시장의 합류에 대해 ‘화합형’ 인사로 자평하고 있다.

유 전 시장은 “오로지 정권 교체를 이뤄야 한다는 대의를 지키며 누가 적합한 후보인지를 심도 있게 살폈다”며 “윤 후보와의 단독 면담과 후보 토론회 등을 보면서 그가 가진 생각과 공직 철학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유 전 시장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정권교체가 가능하고 대통령으로서의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저의 대선 후보 선택의 기준이며, 이 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결정해 윤석열 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 전시장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내 잘못되어가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대의가 절대 기준이요 목표라고 했다.

아울러 오로지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만을 위해 일할 자질과 공직관을 가진 사람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즉, 정권교체가 가능하고 대통령으로서의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할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바로 저의 대선 후보 선택의 기준이며, 이 기준에 따라 판단하고 결정해 윤석열 후보를 돕기로 했다는 것이다..

윤 후보도 저의 생각에 공감하면서 공동선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달라고 하는 만큼 반드시 정권교체와 다시 일어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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