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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기후위기 경각심 촉구...YG “친환경 앨범 제작 고려”

입력 2021-11-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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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6 (1)
블랙핑크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가 전세계 리더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지난 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로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현 시대의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6년 전 파리에서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유지한다고 약속했는데, 최근 기후변화 UN위원단은 이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경고했다”고 말했다.

리사는 “우리가 두려워하던 일이 이미 일어나고 있다. 심각한 변화가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다”며 “지구의 평균 기온이 2도 상승한다면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지속적으로 극심한 더위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가뭄같은 환경 문제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니는 “기온 상승을 막지 못한다면 산호초가 사라질 것이고, 해빙이 녹아 야생을 완전히 파괴할 것이다”라며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수는 “무엇보다 책임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가 함께 하지 않으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며 “우리의 지구를 지금, 또 앞으로도 계속 지킬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결정을 내려 달라”고 당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블랙핑크의 행보에 발 맞춰 친환경 앨범 제작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YG 측은 “앨범이나 MD 제작시 비닐보다 종이를 최대한 활용한 디지팩을 고려 중이며, 옥수수 전분 등으로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 샘플을 받아 확인 중인 단계에 있다. 추후 다양한 제작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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