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의왕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필리핀,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등지 결혼이민자들이 학생들에게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진다.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는 이들 결혼이민자는 오는 9~11월 의왕시에 있는 어린이집, 초중등학교 가운데 희망하는 곳을 방문,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학생 눈높이에 맞춰 자국 문화를 소개하게 된다.
학생들은 해당 국가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거나 음식을 시식하는 등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이달 말까지 신청서에 원하는 대상 국가와 교육 시기 등을 적어 제출해야 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