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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0대 웰빙지수 낮아…돈·직장 스트레스 탓”

입력 2015-03-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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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0대가 직장과 돈 문제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웰빙지수가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미국 본사인 시그나그룹이 한국·중국·홍콩·태국·뉴질랜드·영국 등 6개국에서 실시한 ‘시그나360°웰빙지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한국에서는 30대의 웰빙지수가 59.9점으로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웰빙지수는 건강, 사회관계, 가족, 재정상황, 직장 등 5가지 부문을 중심으로 응답자의 인식을 측정해 지수로 보여준다.
 

시그나360웰빙지수 이미지 자료
(자료제공=라이나생명)

 

올해 시그나그룹에서 처음 조사한 웰빙지수 결과를 각국의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중국의 경우 30대(67.7점)에서 웰빙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50대(60.8)에서 낮게 조사됐다. 태국은 30대(61점)가 상대적으로 웰빙지수가 낮게 집계됐으며 60대 이상(71.5점) 응답자들의 웰빙지수가 조사국 중 제일 높았다.



한국인 웰빙지수는 30대(59.9점)에서 이른바 ‘중년의 위기’가 다른 국가에 비해 보다 일찍 나타나고 더욱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조사국 30대의 웰빙지수를 놓고 비교해도 한국 30대의 웰빙지수가 가장 낮았다.

30대에 이어 40대(61.7), 50대(62.1) 순으로 지수가 낮게 집계됐다. 반면 60대 이상은 63.9로 가장 높았으며 20대도 63.5에 달했다.

특히 한국의 30대는 ‘직장 안정성’에 대해 만족하냐는 질문에는 34%만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급여’에 대해서는 19%, ‘가정과 일의 균형’은 36%만 그렇다고 답하는 등 직장과 관련한 세가지 지표에서 모두 연령군 가운데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30대는 직업 자체에 대한 만족도 역시 평균 27%의 절반도 안되는 14%로 최하위였다.

라이나생명은 “한국의 30대들은 무엇보다 재정적인 스트레스와 직장에서의 고충이 건강과 웰빙수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며 “이는 30대의 경제적 여건, 불안정한 직장 생활과 불확실한 미래의 두려움으로 전반적인 웰빙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20150304010000799_2

 

 

한편 국가별로 보면 영국은 40대(59.7점)가 낮은 웰빙지수를 보였고 60대 이상(63점)의 웰빙지수가 제일 높았다. 또 뉴질랜드도 40대(59.4점)에서 웰빙지수가 낮게 나타났으며 60대 이상(64.2점)에서 높은 웰빙지수를 보였다. 홍콩 역시 40대(59.4점)가 가장 낮고 60대 이상(61.5점)에서 높게 나왔다.

브릿지경제 =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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