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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터치하면 쇼핑·영화·메신저까지 척척… '스마트 주방가구'

집으로 들어온 사물인터넷

입력 2015-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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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엄마, 아내는 집 어디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낼까. 아무래도 주방일 것 같다. 아침엔 아침식사 준비에, 저녁엔 저녁식사 준비까지…. 늦은 밤 누군가 야식이라도 요구하는 날엔 자정이 다 돼서도 주방으로 향한다. 누군가의 엄마이자 아내들처럼 주방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다. '스마트 가구'의 등장이다. 아직 스마트 가구가 대중화되진 않았지만, 기업들의 관심이 사물인터넷(IoT)에 쏠리면서 새로운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싱크대 터치하면 쇼핑·영화·메신저까지 척척… '스마트 주방가구'
현대리바트와 SK텔레콤이 공동개발한 스마트 주방가구.터치스크린과 유무선 인터넷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사진제공=현대리바트)

최근에는 가구업체들과 공동 개발을 통해 결과물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현대리바트는 SK텔레콤과 공동개발한 스마트 주방가구를 곧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가구는 거울과 벽면에 터치스크린과 유무선 인터넷 기능을 넣어서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가구를 통해서 통화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와 TV, 영화 등도 볼 수 있다. 요리정보와 농수산물 가격정보, 요리용 타이머 서비스, 가족 간 메신저나 사진앨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의 한 관계자는 “이미 기술개발은 끝낸 상태다. 이제 기업 간 거래(B2B) 방식의 사업을 위해 건설업체와 논의 중”이라며 “일반 소비자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판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응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는 최근 “‘스마트 퍼니처’는 현대리바트가 37년간 쌓아온 가구 개발 및 생산 노하우와 SK텔레콤의 ICT 기술력이 결합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매출규모가 아닌 품질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신뢰도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R&D 투자와 새로운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구업체 한샘은 지난해 말 기기사업부를 만들고 국내 가전사들과의 협력에 나섰다. 한샘이 현재 구상하고 있는 스마트홈 제품은 가구에 가전을 접목시켜 좀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들이다.

전기레인지와 싱크를 일체형으로 만든 주방제품과 신발장에 신발 건조기능을 탑재한 생활제품, 화장대와 화장품 냉장고가 하나로 된 제품 등이 될 수 있다.

 

싱크대 터치하면 쇼핑·영화·메신저까지 척척…
스마트 퍼니처는 주방 가구 문짝이나 화장대 등에 터치스크린이 구현된 거울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유무선 인터넷망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 가구다.(사진제공=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최근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가정 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U+가스락’을 선보였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가스밸브 원격 잠금과 더불어 밸브 주변온도가 높아지면 경보음과 함께 SMS가 발송된다. 여기에 자동으로 밸브를 차단하기도 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 가스락 단말기을 4대까지 등록할 수 있어 가족·친지의 가스밸브도 제어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U+가스락’은 가정 화재 예방의 기본인 가스밸브를 LG유플러스의 홈기가 와이파이를 이용해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 시대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인 기자 mkibrd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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