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 ‘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가구, 식기 등 집을 구성하는 여러 소품의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취미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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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리빙디자인페어’포스터. (사진제공=서울리빙디자인페어) |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지만 그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집에서 취미를 즐기기 위한 제품들을 한 데 모은 ‘리빙브랜드관’이다. 이케아, 대림바스, 러쉬 등 유명 브랜드들이 참가한 이 부스에서는 다양한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 2014년 국내 진출에 성공한 이케아(IKEA)는 ‘디자인은 나의 열정, 홈 퍼니싱은 나의 취미’라는 주제로 공간을 기획했다.
‘패션 디자이너가 사는 집’, ‘우리 아이 놀이터’, ‘내 작은 정원’, ‘예술가의 공간’,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더 좋은 면’으로 구성된 부스에서는 집을 꾸미는 일이 즐거운 취미생활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한다. 늘어나는 싱글족을 위한 1인 가구를 위한 전시도 마련되어 있어 혼자 찾는 관람객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