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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 20년 새 절반으로 줄어

입력 2015-10-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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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 20년 새 절반으로 줄어

대전 '노인의 날' 기념식<YONHAP NO-2460>
자년와 동거하는 노인 비율이 급격히 줄고 있다. 사진은 지난 달 30일 대전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모습. 연합뉴스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이 20년 새 절반 가까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독거 노인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보건복지부의 국정감사 제출 자료와 ‘노인실태조사’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자녀와 함께 사는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1994년 54.7%에서 2004년 38.6%, 2014년 28.4%로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노인 독거 비율은 1994년 13.6%에서 2004년 20.6%, 지난해는 23.0%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보건사회연구원이 2014년 6∼9월에 전국 65세 이상 1만451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한 결과, 37.7%가 함께 살지 않는 자녀와 일주일에 1회 이상 왕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포함해 주 1회 이상 연락을 주고받는 경우도 72.9%로 나타났다.

함께 살지 않는 자녀에게서 정기적으로 현금 지원을 받는 노인 가구는 40.9%로 나타났다. 비정기적으로 현금이나 현물 지원을 받는 경우도 90%에 육박했다.

한편 기혼 자녀와 함께 사는노인의 경우 주된 이유가 ‘노인의 경제능력 부족’(24.4%)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자녀의 경제 능력 부족’(16%), ‘기혼 자녀와 함께 사는 것이 당연’(15.6%), ‘노인 수발 목적’(15.4%)이었다.

남인순 의원은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 등으로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노인 독거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라면서 “가족 중심의 전통적 돌봄 중심에서 벗어나 국가와 사회의 책임을 강화하는 공적 돌봄 중심으로 고령 사회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NS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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