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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동장군 이기는 男女오피스룩 키워드 '미니멀리즘 다운재킷'

입력 2016-01-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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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 입지?' 겨울철 출근 준비를 하는 직장인들의 고민이 크다. 차가운 겨울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 정장에 잘 어울리는 외투가 많지 않기 때문. 

올 시즌 아웃도어업계에서 출시한 다운재킷들은 직장인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다. 다운재킷의 우수한 보온성이 출·퇴근 길의 칼 바람을 막아주고 심플한 컬러와 디자인을 채택해 오피스룩으로 입기에 좋은 것이 특징이다. 

남성들의 경우 시크하면서도 어둡지 않은 그레이 색상의 다운재킷을, 여성들의 경우 따뜻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화이트 색상의 다운재킷을 오피스룩으로 추천한다.  


◇여성, 화사한 화이트에 셔링·벨트로 '여성미' 물씬

네파 베스타 다운재킷
네파 베스타 다운재킷

 

올 시즌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대거 선보인 화이트 다운재킷은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블랙, 그레이와 같은 무채색의 머플러를 두르고 모직 정장 치마를 입으면 시크한 오피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주말의 경우 밝고 화사한 레드, 옐로우 등의 머플러나 모자를 착용하고 레깅스나 청바지를 입으면 캐주얼한 아웃도어 룩을 완성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네파 베스타 다운재킷(왼쪽 사진)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에 셔링이 들어간 절개 패턴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코트형 다운재킷으로 보디라인을 살려주는 슬림한 핏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허리 벨트로 포인트를 줘 길고 날씬한 각선미를 뽐낼 수 있으며, 라이트 그레이와 카키의 고급스러운 컬러감으로 세련된 캐주얼 및 비즈니스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2015년 뉴 밀포드 패딩은 화이트 색상을 포함해 겨울 시즌에 착용하기 알맞은 네이비, 블랙, 카키, 버건디, 베이지 등 일상복과 매치해도 손색 없을 다양한 모노톤의 컬러감으로 출시했다. 

특유의 와펜 장식을 가미한 디자인과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라쿤 트리밍으로 보온성을 강화하고 길이에 따라 숏밀포드·밀포드·롱밀포드 세가지 스타일로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이더 앵커리지 다운재킷은 화이트 색상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여성용 헤비다운이다. 후드 가장자리에 유럽산 실버폭스로 트리밍해 한 층 포근하고 세련돼 보인다. 여유로운 긴 기장으로 디자인하고 소매 부분에는 바람이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손목을 조일 수 있는 디테일로 한 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허리라인 스트리밍을 가공해 날씬한 핏을 연출할 수 있게 제작했다. 겉감에는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하고 충전재는 구스 다운을 적용했다.

노스페이스 맥머도 다운 봄버는 아이보리, 다크 올리브, 캔디 핑크, 노랑, 등 다채로운 색상으로 선보였다. 길이가 짧은 봄버 스타일이며 방수 및 방풍기능이 우수한 하이벤트 소재와 보온력이 탁월한 최상급 다운을 적용하고 신축 원단을 더해 활동성을 높였다. 탁월한 보온성과 쾌적성에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갖춰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남성, 시크한 그레이에 실용적 액세서리로 '도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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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프리머스 다운재킷

 

그레이 색상의 다운재킷은 도시적이고 시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정장과 잘 어울린다. 여기에 톤인톤 (Tone in Tone) 머플러나 장갑을 추가하면 멋스런 겨울 남성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주로 네이비나 브라운, 카키 등의 색상이 그레이와 잘 어울린다.

아이더 프리머스 다운재킷(아래 사진)은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의 헤비 다운으로 보온성은 물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번 새롭게 개발한 울 소재 사용으로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보온성과 신축성이 우수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700 필파워의 헝가리 구스 다운 충전재를 넣어 보온성이 탁월한 동시에 가벼운 무게로 활동성을 높였다. 후드 가장 자리에 리얼 블랙 라쿤 퍼(Fur)로 트리밍 해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고 앞 쪽에 커다란 포켓이 있어 휴대폰과 지갑 등의 수납이 용이하도록 실용성을 더했다.

센터폴 마테호른II는 지난해 사랑받았던 프리미엄 다운재킷인 '마테호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보온성을 강화하고 축열안감과 함께 대전 방지 안감을 추가해 활동성과 착용감을 높였다. 

남성용은 리얼 라쿤퍼 후드 트라밍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사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톤 다운된 컬러감으로 격식있는 자리나 일상생활은 물론 아웃도어 등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몽벨 허스키는 남성용 롱코트형 다운재킷이다. 몽벨이 이번 시즌 새로 출시한 허스키는 일반적인 사파리형 재킷보다 한 뼘 정도 더 길다. 충전재는 헝가리산 800필파워 그레이 구스 다운(300g)을 사용했다. 방풍 및 보온성을 위해 지퍼와 단추로 이중 잠금 장치를 한 것도 코트의 느낌을 더욱 살린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 시리즈 # 즐거운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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