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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5월의 신부' 완벽한 드레스핏 만들기 D-50 몸매 관리 작전

입력 2016-03-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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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웨딩시즌을 앞두고 매년 3~4월 성형외과는 결혼준비로 바쁜 예비신부들로 가장 붐비는 시기다. 웨딩 메이크업으로 얼굴의 콤플렉스 부위는 어느 정도 가릴 수 있지만, 수술 없이 단기간에 몸매를 바꾸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완벽한 드레스 핏 위한 D-50 몸매 관리 작전’에 대해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김태현 원장에게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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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홀한 다이어트는 미니 지방흡입으로

대부분의 예비신부들은 회사 일과 결혼 준비를 병행하느라 다이어트에 소홀하기 쉽다. 특히, 팔뚝이나 복부 지방은 웨딩드레스 위로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문제다. 무조건 굶어서 살을 빼기보다는 고민 부위별 미니 지방흡입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완성시킬 수 있다. 미니 지방흡입은 기존의 전신 지방 흡입에 비해 시술 부위와 축출 지방의 양이 적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며 마취가 간단하다. 반 원장은 “미니 지방 흡입의 경우 부분적으로 살을 빼서 몸매의 균형을 잡을 수 있지만, 전문 운동 치료사의 부위별 운동 지도와 식사 요법이 병행되어야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간단한 셀프 마사지로도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 수도 있다. 고지방, 고혈당 식습관이나,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허벅지나 엉덩이에 쌓인 셀룰라이트는 피부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든다. 림프절이 많이 분포한 겨드랑이 안쪽을 마사지해 세포 사이의 노폐물이나 독소를 림프관을 통해 배출 시킬 수 있다. 노폐물 배출을 돕는 마사지 오일이나 슬리밍 젤을 도포해 마사지 하면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빈약한 가슴이 콤플렉스인 예비신부는 가슴 성형 수술로 자연스러운 가슴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회복기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경우에는 보형물 삽입 대신 비흡수 충전재를 주입해 가슴을 확대, 교정하는 쁘띠 가슴 성형으로 가슴 모양을 보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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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웨딩시즌을 앞두고 성형외과를 방문하는 예비신부들이 많다. 피부관리와 미니지방흡입, 쁘띠 가슴성형 등으로 콤플렉스를 커버할 수 있다. (사진제공=바노바기 성형외과)


◇몸매관리만큼 피부관리도 중요

결혼을 앞둔 신부들이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피부다. 메이크업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 넓은 모공이나 흉터를 가진 예비신부의 경우 스트레스는 더욱 크다.

예식을 두 달정도 앞둔 경우라면 비교적 시간의 여유가 있는 편이므로 모공 및 여드름 흉터 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모공 및 여드름 흉터 시술인 프락셀듀얼은 두 가지 타입의 파장을 작용시켜 피부 표피와 진피층을 동시에 공략한다. 진피층에 닿은 레이저는 노화 및 손상된 콜라겐을 파괴하고 피부 재생을 돕는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피부 표면에서는 피부 톤과 피부 결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 원장은 “시술 전후로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야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색소가 침착 되는 등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며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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