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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 '가득'… 초록 보약 '부추' 드세요

[이번 주말 뭐 먹지] <27>부추

입력 2016-08-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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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부추는 한 해에 열 번까지도 채취 가능하지만 제철은 3월에서 9월 사이다. 이때 나오는 것이 가장 부드럽고 약성도 최고다.

부추는 시금치에 버금가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물창고’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비타민(비타민 B1, B2, C, 베타카로틴 등), 미네랄, 엽록소,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의 소화, 흡수를 막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부추에 들어 있는 칼륨(K)은 체내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섭취 시 주의점은 위장이 약하거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먹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또 온성, 열성 식품이니만큼 평소 몸에 열이 많고 얼굴이 붉은 사람과는 궁합이 맞지 않아 과다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킨다.

부추의 냄새는 유황화합물이 주체인데 마늘과 비슷해서 강장효과가 있다. 샘표 식문화연구소인 지미원의 도움을 받아 여름철 대표 채소인 부추 요리법을 소개한다.



부추1
부추.(사진제공=샘표 지미원)


부추는 너무 억세면 맛이 없고 질기기 때문에 억세지 않은 것이 좋다. 싱싱하며 줄기가 너무 크거나 두껍지 않은 것을 고르고 꽃 봉오리가 핀 부추는 맛이 좋지 않다. 최상품은 아직 흙을 뚫고 나오기 전의 어린 부추이며 맛과 향이 매우 좋다.

부추를 보관할 때는 5C의 온도에서 유지, 관리하는 것이 좋고 물기를 빼고 신문지나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1주일 정도는 저장이 가능하다.

부추는 여러 가지 요리의 주재료이자 부재료로 활용된다. 생채로 먹거나 살짝 데쳐 무쳐 먹기도 하고 만두의 소, 볶음으로도 할 수 있다. 생으로 김치에 넣으며 오이와 같이 버무려 오이소박이를 담가 먹는데 이러한 발효식품은 독특한 향미와 청량미를 가진다. 육, 어류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 부추를 사용하면 효과적이고 봄, 여름철에 부추는 고기요리와 잘 어울리므로 젓국 등과 함께 무치면 별미이다.
 

 

◆부추 고추장떡 (2인분 기준) 

 

부추고추장떡
부추고추장떡.(사진제공=샘표 지미원)

 

★재료: 부추 100g(1/4단), 연두 ½스푼(1작은술_5g)

부재료: 양파 1/4개(50g), 청량고추 2개(12g), 홍고추 1개(15g), 다진 돼지고기 100g, 포도씨유 3스푼(2큰술_30g), 부침가루 100g(1컵)

양념: 고추장 4스푼(2 2/3큰술_40g), 계란 1개, 물 2/3컵(130g)

만드는 법
1. 부추는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5cm 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채 썰고, 청양고추와 고추는 송송 썬다.
2. 부침가루에 연두, 고추장, 계란을 넣고 물로 농도를 맞춘다. 요리에센스 연두를 넣으면 부추의 풋내를 줄이고, 반죽의 깊은 맛을 상승시킨다.
3. 1)의 손질한 채소와 돼지고기를 2)의 반죽에 넣고 장떡 반죽을 만든다.
4.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3)의 장떡 반죽을 적당량 넣고 부친다.

TIP. 반죽에 김치를 송송 썰어 넣으면 아삭하고 식감이 살아있는 고추장떡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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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재첩국 (2인분 기준) 

 

부추재첩국
부추재첩국(사진제공=샘표 지미원)

 

재료: 부추 1/2줌(60g), 연두 순 2스푼(1 1/3큰술_20g)

부재료: 재첩 2줌(200g), 다진 마늘 1/2스푼(1작은술_5g), 청양고추 1개(10g), 홍고추 2/3개(10g), 물 5컵(1L)

만드는 법
1. 재첩은 깨끗이 씻은 후 물에 담가 해감 한다. 부추는 2㎝ 길이로 자르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2. 냄비에 재첩과 분량의 물, 다진 마늘을 넣고 5분간 끓인다.
3. 썰은 부추를 넣고 연두 순을 넣는다. 요리에센스 연두를 넣으면 재첩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감칠맛을 풍부하게 해주어 깔끔하면서 개운한 부추재첩국을 만들 수 있다.
4.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한 소끔 끓여 완성한다.

TIP. 재첩이 없을 때는 바지락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부추를 넣고 오래 끓이면 부추가 검게 변하고 좋은 향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부추를 넣고 살짝만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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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hj030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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