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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배 원장의 안전성형 멘토링] 눈매교정수술, 꼭 필요한 유형 있다

‘안검하수’, 이마주름 지고 시력 떨어질 우려 … 눈 수직 길이 길어져 미용효과도

입력 2017-01-2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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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배 더멘토성형외과 원장이 안검하수로 고민하고 있는 여성의 눈매를 살펴보고 있다.

눈성형은 미용성형의 대표 격으로 여겨진다. 워낙 대중화되다보니 수술이 아닌 ‘시술’로 불릴 정도다. 하지만 미용 목적 이외에도 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행해지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게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눈매교정술’이다.


안검하수는 눈꺼풀이 처지는 게 특징으로 윗눈꺼풀 올림근의 힘이 약해서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게 된다. 눈꺼풀이 검은 눈동자의 3분의 1을 가리는 경우가 적잖아 평소 졸린 인상으로 보인다는 이야길 듣는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사람도 있지만 노화, 외상으로 인한 상안검거근 손상 및 약화, 신경질환, 전신질환 등으로 후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안검하수를 가진 사람들은 흔히 학창시절 칠판을 볼 때 고개를 젖혀 판서를 읽어야 했다고 말하곤 한다. 실제로 양 눈에 안검하수가 있으면 앞을 잘 볼 수가 없어 물체를 보려면 이마에 힘을 주거나 고개를 젖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마에 주름이 생기고, 양쪽 눈썹이 올라가며, 턱을 위로 처들게 된다. 심한 경우 안검하수로 눈꺼풀이 눈을 가려 시력이 약해지기도 한다.


이때 고려해볼 수 있는 게 눈매교정술이다. 눈을 뜨는 근육을 교정해주며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나뉜다. 최근 선호되는 것은 ‘비절개 눈매교정술’이다. 눈 안쪽 결막으로 흠을 내 눈 뜨는 근육 중간을 실로 묶고 이를 검판에 연결해 근육 길이를 짧게 만들어 같은 힘으로도 눈을 크고 또렷하게 뜰 수 있게 교정한다. 매몰법과 마찬가지로 눈꺼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눈꺼풀 안쪽으로 접근해 수술한다.


안검하수 정도가 심하면 절개 눈매교정술을 받아야 한다. 속눈썹 위쪽을 절개한 뒤 피부, 지방, 근육 등을 일부 절제하고 눈뜨는 근육을 묶어준 뒤 봉합한다. 절개 방식으로 이뤄져 비절개 눈매교정술에 비해 회복 속도가 느리다.


눈매교정수술을 받으면 눈의 수직 길이가 확대돼 졸려 보이는 인상을 또렷하게 개선할 수 있다. 쌍꺼풀이 없는 눈이라면 수술자국이 남을 수 있어 쌍꺼풀수술과 동시에 이뤄지는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수술에 앞서 면밀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눈꺼풀처짐 때문에 안검하수처럼 보이는 ‘가성안검’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중중도 이상, 근육 힘이 약해 눈동자 노출이 아주 적은 고중도 안검하수 환자처럼 심한 진성안검이 아니면 구태여 눈매교정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평범한 눈 상태를 가진 사람이 억지로 눈매교정수술을 받으면 눈이 당기거나, 제대로 감기지 않는 등 부작용에 시달릴 우려가 있다. 하지만 안검거근이 약한 진성안검하수는 시력문제가 생기거나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어 교정하는 게 좋다.


가성안검을 가진 경우 절개식 쌍꺼풀수술로도 충분히 보완될수 있다고 강조하는 성형외과 전문의도 상당수다. 무조건 볼 것도 없이 눈을 키우라며 눈매교정술을 강요하는 병원은 상술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눈과 눈썹 사이가 가까운 사람이 무리하게 수술했다간 느끼하고 부리부리해 보이기도 한다.


배원배 더멘토성형외과 대표원장(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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