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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의자 하나 바꾸니… 집안 분위기가 확~

[인테리어 이야기] <7>이동식 가구

입력 2017-04-28 07:00 | 신문게재 2017-04-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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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대신 이동이 용이한 화이트 암체어와 1인용 암체어로 공간을 꾸민 거실(사진제공=티오디코퍼레이션)

 

봄은 이사철이다. 본격적인 이사 시즌인 만큼 가구 구입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난다.

매일 같은 공간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공간을 알차게 꾸며주며, 변화를 주고 싶을 때 편리성을 갖춘 것이 바로 이동식 가구이다. 일반적인 가구들은 만만치 않은 무게 때문에 공간 변화에 용이하지 않다. 그러나 한 장소에 움직일 수 없게 고정 시켜 놓는 붙박이 가구와 달리 이동식 가구는 자유롭게 위치를 바꿀 수 있다. 손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이동식 가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바퀴가 달려있는 트레이 형식의 가구부터, 가볍게 옮길 수 있는 작은 의자와 스탠드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한다.

큰 소파가 부담스럽다면, 아담하지만 포근한 암체어로 공간을 꾸며도 좋다. 암체어 하나만으로도 공간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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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파스텔톤 벽이 가벼워보인다면 짙은 월넛 컬러의 이동식 장식장으로 무게감을 강조해 균형미를 살릴 수 있다.(사진제공=티오디코퍼레이션)

거실 공간이 넓지 않다면 전반적으로 화이트톤 벽과 바닥에 러그로 포근함과 포인트를 줘도 좋다. 친환경적인 요소를 중시한다면 벽면은 벽지 대신 규조토 친환경페인트를 사용하면 좋다. 규조토는 실내 공기정화 기능을 갖춰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번거로움도 줄여준다. 여기에 자칫 비어 보일 수 있는 벽면에 암체어를 두면 분위기를 살려주는 포인트가 돼 준다.

이동식 가구가 반드시 소품 형태의 작은 가구라는 생각은 편견이다. 이동식 가구는 작고 가벼운 의자뿐만이 아니라 부피가 비교적 큰 장식장 또한 이동식 가구로 선택할 수 있다.

가구를 고르기 전에 필요한 공간의 사이즈를 체크하고, 최소한 벽면 색상 정도는 염두에 두고 선택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균형감을 줄 수 있다. 가구를 구입하기 전 공간의 균형과 색상을 미리 점검하고 이동식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전체적인 조화를 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티오디코퍼레이션

 

# 시리즈 # 즐거운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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