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비바100 > Welfare(복지서비스) > 정부지원서비스

[비바100] 김영배 성북구청장 "성북형 일자리카페·취업박람회 區, 적극 구직코칭"

[청년 일자리를 찾아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에게 듣다

입력 2017-07-20 07:00 | 신문게재 2017-07-20 12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17 김영배 성북구청장S
김영배 성북구청장

-작은 단위인 지역에서부터 먼저 제대로 된 청년지원 정책들이 필요하다. 지역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현재 우리 청년에게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방정부가 청년의 일자리를 포함해 생활전반에 거대한 반전을 가져오는 것은 쉽지 않지만 가장 작은 단위인 지역에서의 제대로 된 정책들이 수립되는 게 우선돼야 한다. 이에 지역은 상황과 여건에 맞도록 변화 된 수요자별 맞춤형 정책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현재 성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인을 위한 도전숙, 신혼부부 임대주택 등의 사업이 정부-서울시-지자체의 적절한 역할 배분을 통해 지역의 실정에 맞게 운영되는 좋은 예라고 생각된다.” 

 


-지역 중기의 인력난 및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이 되어 있나.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특히 지역의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고용을 일으키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성북구는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구비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또한 청년 개개인의 특기와 희망업무를 고려한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성북구는 2016년 10월 동선동에 ‘성북구 일자리카페’를 설치했다. 이 곳에서 주기적인 전문 상담사 파견을 통해 취업코칭과 상담을 진행해 청년이 원하는 업무특기와 희망사항을 고려한 무료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취업박람회 등의 행사에 지역청년을 적극 초청해 청년 스스로의 업무특기에 맞는 맞춤형 구직활동을 촉진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성북구 지역의 청년에게 자유로운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무중력지대 성북’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좋은 성신여대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성북구 내 8개 대학 재학생 및 1인 주거 청년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청년지원 관련 주요 정보 교류 등 청년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