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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인간 최악의 유전 10가지

입력 2017-08-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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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뉴스 전문 웹사이트 LiveScience.com은 10가지 최악의 유전자를 선정했는데요. 그중 1위가 ‘알코올 중독’이었습니다. 인간 역사상 최악의 유전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알코올중독
50%가 유전적 영향, 나머지 50%는 환경적 영향이다. 알코올 중독자에게 연결된 일련의 특정 유전자가 있다.

2. 유방암
따라서 가족병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 유전자 검사로 예방이 가능하다.

3. 적록색맹 (붉은색과 녹색을 구분 못하는 색맹)
미국 남성 1000만명이 적록색맹이다. (여성은 60만명) 색맹 유전자가 X염색체에 존재하기 때문에 XY인 남성이 XX인 여성보다 확률이 훨씬 높다.

4. 폭력성
타인에게 공격적인 행위도 유전자와 관련있다는 결과가 있다.

5. 비만
세포에서 비만과 관계가 있는 유전자 ‘펠리노-1’을 발견했다. 실험 결과 펠리노-1이 결핍된 생쥐는 대조군보다 약 20% 가량 비만이 적게 나타났다.

6. 심장병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심장병 유전자는 반드시 발현된다고 한다. 심장질환 등을 유발하는 질병 유전자는 대체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다.

7. 쌍둥이임신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유전되지 않지만,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 모계 유전 인자에 영향을 받는다.

8. 여드름
최대 80% 가량 유전된다. 여드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가족력, 부모, 형제, 자매 등 유전적 소인이다.

9. 유당불내증
목축이 성행해 유제품을 일찍 음용한 서구보다 농경문화가 발달했던 아시아인에게 발병 비율이 높다. 아시아인 중에서는 90%, 흑인 중에서는 75%가 증세를 보인다. (서구인 25%)

10. 대머리
부모 양쪽의 유전자 영향으로 발생한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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