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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통장요정 김생민 ‘그레잇!’

입력 2017-09-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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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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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 될 때는 소화제 대신 점프를 하라고 했고, 어딜 가든 생수는 집에서 챙겨가라고 했습니다. 여름 잠옷을 구매한 청취자에게는 아무리 얇아야 안 입는 것보다 얇겠냐고 묻기도 합니다. 통장요정 김생민의 ‘절약’ 비법입니다.

데뷔 25년 만 첫 전성기입니다. 개그맨 김생민은 요즘 ‘생블리’로 통합니다. 청취자의 영수증을 통해 소비 습관을 분석하고 조언해주는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이 연일 화제입니다. KBS 2TV에 정규 편성됐고 ‘짠돌이 어록’을 찾아보는 네티즌이 늘고 있죠.

연예계 대표 짠돌이인 그가 국민의 마음을 얻었습니다. 잘한 소비에는 ‘그레잇’을 외치고, 낭비에는 ‘스튜핏’을 외치는 모습에서 친근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다 저렇게 산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고 물은 MC에게 전례 없는 비난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처럼 아끼고 모으며 살기 때문입니다.

조언은 웃기지만은 않습니다. 꽤나 구체적이고 현실적입니다.
“형 입장에서 걱정돼서 말하는데 대출 쉽게 생각하지 마라. 두 달 안에 갚아라.”
“80만원씩 12개월짜리 적금을 들어 적금 만기 금액인 960만 원의 기쁨을 느껴보라”

마냥 짠돌이 인 것만은 아닙니다. 쓸 때는 씁니다. 배우 정상훈은 인터뷰 중 그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정상훈이 수입이 없던 시절, 김생민은 공연할 때마다 봉투를 쥐어주었고 그 돈으로 생활할 수 있었다는 거죠.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도 남달랐습니다. 아내 유지희씨는 앞니가 콤플렉스였다는데요. 결혼 전 자신을 데리고 치과에 갔다고 했죠.

“남자의 승부수는 다이아몬드 반지 아니면 가방인데 몸에 좋은 걸 해주고 싶었다”

그가 꽃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어쩌다 ‘얻어 걸린’ 것이 아닙니다. 20년 동안 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유명인이 원하는 스타리포터가 되었지만 자만하지 않고 뚝심 있게 걸어갔습니다.

‘대세’의 반열에 오르고도 초심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은 열광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이 뭐냐는 질문에는 “부끄럽다. 들뜰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없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다잡기도 했습니다. ‘연예인병’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에게 박수를 보내는 이유는 단지 재미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진정성 있는 모습과 매사 성실하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덕분입니다. 앞으로 계속될 그의 절약길을 격렬하게 응원합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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