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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오셀로 증후군, “이건 사랑이 아니야”

입력 2017-09-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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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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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빨래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60)씨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의처증’이었습니다. 단순 질투를 넘어선 의처증과 의부증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셀로 증후군, 명확한 증거 없이 배우자의 불륜을 의심하는 증상으로 흔히 의처증·의부증으로 불립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오셀로는 베니스 장군입니다. 부하의 계략으로 아내를 의심하게 됩니다. 질투에 눈이 멀어 온갖 망상에 시달리다 결국 아내를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을 맞이하죠.



질투와는 다릅니다. 오셀로 증후군은 일종의 망상장애로 의심과 폭력을 행사합니다. 부정망상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오셀로 증후군에 빠진 사람들은 비이성적입니다. 배우자가 성적으로 부정한 행동을 해서 자신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망상 증거를 기본으로 하는데요.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는 증거를 들이밀어도 믿지 않고 증거를 찾으려 억지를 부리기도 합니다.

편집증 증상있거나 소유욕이 강한 사람, 배우자에게 열등감이 있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서 질투 망상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보통 전체 인구의 1~4% 정도가 겪고 있습니다.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죠. 과거에는 35~55세 사이에서 주로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인사이에서도 빈번하죠.

배우자에게만 집착하고 다른 문제에는 정상적인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료를 권유받더라도 극도로 거부합니다.

치료는 매우 어렵습니다. 의사까지 불륜상대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질투 망상장애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 감정은 정신적 학대일 뿐, 사랑이 아닙니다. 건강한 사랑을 위해 치료를 결심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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