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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소고기 요리 3選

입력 2017-12-15 07:00 | 신문게재 2017-12-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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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홈파티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파티에는 역시 빠질 수 없는 것이 소고기다. 하지만 그냥 소고기를 불판에 구워 먹기만 하는 것은 너무 식상하다. 연말 파티답게 조금 더 고급스럽고 외식하는 듯한 분위기를 낼 수는 없을까. 서울 시내 인기 푸드트럭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소고기 요리 레시피로 근사한 레스토랑 분위기를 내보자.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자료제공 : 호주축산공사


◇ 안심 바비큐 타다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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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안심 바비큐 타다끼

 

·재료 : 소고기 안심 200g, 굵은 후추, 굵은 소금, 양파, 루꼴라, 소스(대추청 30g, 간장 100㎖, 다시마 우린 물 100㎖, 표고버섯 1개, 양파즙, 설탕 20g, 매운고추 1개, 생와사비 10g, 레몬즙 30ml)

·조리법

(1) 손질해둔 안심살에 굵은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2) 대추청, 간장, 다시마 우린 물, 표고버섯 등 소스 재료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3) 예열된 그릴에 고기를 겉만 살짝 익히고, 20초 정도 레스팅한 후 0.5센티 굵기로 썬다.

(4) 접시에 고기, 양파, 루꼴라와 함께 플레이팅 후 만들어 둔 소스를 붓는다.



◇ 부채살 스테이크 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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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 스테이크 꼬치

 

·재료 : 소고기 부채살 200g, 바비큐 소스, 간마늘 2티스푼, 올리브유, 파슬리 버터, 꼬치로 먹기 좋은 한입 크기의 채소나 과일(파인애플, 브로콜리, 새송이버섯, 방울토마토 등)

·조리법

(1) 얇게 저민 부채살에 올리브유, 간마늘, 스테이크 시즈닝으로 밑간을 한다.

(2) 꼬챙이에 쇠고기와 채소, 야채 등을 기호에 맞게 꽂는다.

(3) 꼬치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그릴판에 천천히 굽는다.

(4) 다 구워진 꼬치에 바비큐 소스를 바르고 파슬리 버터를 올린다.



◇ 척아이롤과 치마살 패티가 들어간 수제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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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패티용 분쇄육 (호주청정우 척아이롤과 치마살을7:3 비율로 혼합), 햄버거빵, 양파, 토마토, 로메인 (청상추나 양상추로 대체 가능), 소스(마요네즈 30g, 케첩 30g, 피클찹, 식초 2티스푼, 겨자 1티스푼)

·조리법

(1) 척아이롤과 치마살을 섞어 만든 패티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한다.

(2) 마요네즈 2큰술, 케첩1큰술, 레몬즙1큰술에 소량의 피클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3) 햄버거빵을 반으로 잘라 약한불에 구은 후, 안쪽에 소스를 바른다.

(4) 달군 팬에 패티를 굽고 한쪽면에 치즈를 올려 녹인 후 미리 썰어 둔 양파, 토마토, 로메인을 빵 위에 올려준다.


토닉워터
토닉워터

 

◇ 토닉워터를 활용한 홈파티용 칵테일 만들기

토닉워터는 영국에서 처음 개발한 무색 투명한 음료로서 레몬, 오렌지, 라임, 키니네의 껍질 등의 엑기스에다 당분을 배합하여 만든 탄산수다. 시고도 산뜻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토닉워터는 탄산성분과 새콤한 맛이 청량함을 더해줘 웬만한 독주와 모두 다 잘 어울리는 칵테일 재료다.

집에 마시고 남은 독주들이 있다면 토닉워터를 활용해 훌륭한 홈파티용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

토닉 워터를 이용한 가장 대표적인 칵테일이 바로 ‘진토닉’이다. 드라이 진에 토닉워터만 섞어 만든 진토닉은 전세계적으로는 물론 국내분들에게도 친숙하고 인기있는 칵테일 메뉴다. 진토닉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진과 토닉워터를 1:3의 비율로 섞은 후 여기에 얼음을 넣고 얇게 썰은 레몬 이나 라임 조각을 얹어주면 된다.

 

Gin tonic cocktail
진토닉

 

진토닉에 라임쥬스를 살짝 섞어주면 ‘진리키’가 된다. 톡쏘고 상큼한 맛이 더 강해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칵테일이다.

이밖에도 토닉워터는 보드카, 럼, 데킬라 등 전 세계 각지의 독주와 모두 잘 어울린다. 만드는 방법도 진토닉과 같다.

술을 못마신다면 토익워터와 귤, 레몬즙을 섞어 에이드를 만들어 마셔도 좋다. 귤이나 레몬즙을 컵의 1/3 정도 담고 얼음과 함께 토닉워터 혹은 탄산수를 채우면 바로 감귤에이드와 레몬에이드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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