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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30대, 나도 치매일 수 있다.

입력 2017-1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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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노인성 질환 ‘치매’, 그러나 노인만 걸리는 병은 아닙니다. 최근 ‘젊은 치매’가 문제로 급부상했는데요. 만 65세 미만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부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진료 받은 치매 환자 42만 4239명 중 1만 9665명(약 4.6%)이 초로기 치매 환자였다는데요. 30~50대 환자도 2006년 4055명에서 지난해 8521명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죠.

초로기 치매는 유전적 영향이 5~10%정도를 차지합니다. 부모 중 1명이라도 치매가 있다면 자식 중 50%는 치매가 발병하죠. 특히 20~30대 치매는 유전적 요인이 강합니다. 치료방법이 딱히 없어 신경 써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이 막히거나 뇌가 손상돼 생기는 혈관성 치매나 뇌종양에 의한 치매 역시 꼭 노인이 돼야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가장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알코올성 치매’입니다. 과음으로 일정 시간 동안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겁니다. 의학용어로 ‘블랙아웃’이라고 하는데요.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알코올성 치매는 술의 독소가 반복적으로 뇌를 공격하면서 기억을 담당하는 기관인 해마를 마비시키고 기억력을 감퇴하게 만듭니다. 전체 치매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합니다.

심각한 것은 진행속도가 빠르고 급격히 악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자주 할 우려도 있죠.

최근 ‘디지털 치매’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스마트폰·컴퓨터 등 전자 기기에 익숙한 10~30대에서 기억력과 계산 능력이 저하되는 건데요. 일시적 현상으로 전자 기기 의존도를 줄이면 회복될 수 있어 의학적으로 치매 질환에 포함되진 않습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가성(가짜) 치매’도 있는데요. 의욕과 집중력이 떨어진 우울증 환자가 겪는 증상이죠.

‘젊은 치매’는 개인의 의지로 발병을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8가지를 소개했는데요.

1. 두뇌 게임을 하라
숫자 퍼즐 게임이나 가로 세로 낱말 맞추기 등 두뇌 자극 활동을 하면 좋다.

2. 생선을 먹어라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춘다.

3. 커피를 즐겨라
커피에는 발병과 진행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다.

4. 명상을 하라
2개월 동안 명상을 하도록 한 결과 인지 테스트에서 훨씬 나은 성적을 거두었다.

5. 햇볕을 쬐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 D를 섭취하기 위해 햇볕을 쐬는 것이 좋다.

6. 숙면을 취하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7. 당분 섭취를 줄여라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으로 분류하기는 경우도 있다.

8. 사교성을 길러라
중년에 사회 활동을 많이 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뇌를 위해 노력해주세요. 훗날 기억을 되새겨 보며 순간이나마 그 시절의 감상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은, 그 자체로 축복입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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