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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떨어지긴 쉬워도 올리긴 힘든 신용등급 관리 A to Z

입력 2019-06-04 07:00 | 신문게재 2019-06-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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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1등급, 1000점’ 누군가에게는 꿈의 등급, 누군가에게는 기본 등급이다. 신용 활동을 하는 4500만 인구 중 1등급에 해당하는 사람의 비율은 26.3%다. 전체인구의 4분의 1 정도가 1등급인데, 왜 나는 1등급이 아닐까. 비록 지금 1등급이 아니지만, 등급을 올리려면 혹은 지금보다 등급이 더 떨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신용등급 관리는 일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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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 대출받기 위한 조건은 더 까다로워진다.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다고 하더라도 높은 대출이자를 감당해야 한다. 신용등급 관리는 소위 ‘밥먹듯이’ 관리해야 한다.

신용등급정보를 제공하는 앱 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단한 인증만 거치면 카카오뱅크, 뱅크샐러드, 토스, 알다 등의 서비스를 통해 현재 신용등급과 신용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면 서비스에 따라 통장개설, 예·적금개설, 지출관리, 보험관리 등 다양한 부가정보도 확인 할 수 있어 신용등급 관리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2011년 10월부터 신용조회 기록은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도록 정책이 변경됐다. 따라서 자신의 등급을 조회하는 것은 신용등급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선, 수입에 기반한 계획적 지출이 필수다. 만약 대출이 있다면 대출원리금 납입일자 및 카드대금 결제일을 꼼꼼히 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카드대금 결제일이 다가올 경우 내 통장에 잔액이 충분한지 반드시 확인하고, 부족해지지 않도록 계획적으로 지출해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신용등급을 둘러싼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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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출 한도조회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대출이 필요한 경우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찾아 대출한도 조회하는 것은 망설일 필요가 없다. 하지만 사금융이나 불법사채의 경우 대출한도 조회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또 신용카드 개수와 신용등급은 무관하다. 오히려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해 ‘건전한 거래이력’이 생기면 신용도 평가에 긍정적이다. 상환능력에 맞게 신용카드를 사용한 거래 이력은 좋은 신용등급을 만들기 때문이다.

단, 할부를 많이 사용하거나 카드한도액에 가깝게 결제하는 것은 신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신용카드의 적정 사용액은 카드한도의 50% 이내다. 더불어 대출이력이 없다고 무조건 신용이 높은 것은 아니다.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의 신용도가 높지 않다는 것을 보면 대출이력이 없다고 신용등급이 높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사회인보다 그들이 일반적으로 대출이력이 더 적은데도 대출이력이나 금융거래내역이 없기 때문에 금융거래정보에 대한 판단자료 부족으로 4~6등급의 중간신용으로 평가된다.

 


◇ 신용등급, 정말 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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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미 신용등급을 수시로 확인하고 계획적인 지출을 하고 있다면 이제 낮아진 신용등급을 올려볼 때다.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는 4가지다.

첫번째, 주거래 은행을 정하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면 주거래 은행을 정하는 것이 좋다. 주거래 은행의 거래실적이 많으면 신용등급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주거래 은행에서 급여 통장을 만들거나 신용카드, 예적금, 보험상품 등에 가입하면 신용등급을 올리는데 용이할 수 있다.

단, 은행별로 고객등급이 있고 각 등급에 따라 제공하는 혜택도 모두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주거래 은행 선택 시 해당 은행의 고객등급이 내가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주거래 은행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적절한 자산을 보유하지 않거나 지출이 없으면 사실상 주거래 은행의 장점을 전혀 얻을 수 없다.

두번째, 카드는 연체 없이 사용하고, 카드론은 자제해야 한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적절한 사용은 신용등급 상승에 큰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연체없는 사용이 가장 중요하다. 10만원 이상, 5영업일 이상 연체시 신용도 하락 및 최대 5년간 신용평가에 활용되니 연체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신용카드 사용시 급전이 필요할 경우 카드론을 사용하는 금융소비자가 많다.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에 1금융권에서 받는 대출보다 금리가 높은 단점도 따른다.

따라서 계획적인 소비와 지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출이 예상된 경조사비는 따로 보관하거나, 최근 많은 은행에서 제공하는 예적금 긴급출금 등의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세번째는 통신·공공요금 납부 실적 제출이다. 2016년부터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 공공요금, 국민연금 및 통신 등의 납부 실적을 신용평가사에 제출하면 개인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성실 납부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점 폭이 확대되거나 가점 받는 기간이 늘어나므로 꾸준히 실적을 제출하는 것이 좋다.

평소 금융거래가 많지 않은 대학생 또는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마지막은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이다. 직접 납부실적을 제출하기 어렵다면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 국민연금이나 통신사 납부내역을 손쉽게 신용평가사에 제출할 수 있다. 단 연체 등 부정정보 발생 시 점수가 오르지 않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알다’ 또는 ‘뱅크샐러드’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신용등급은 올리는 것보다 낮아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떨어지긴 쉬워도 올리긴 어려운 것이 신용등급이다.

렌딧 사업개발 & 리스크관리 그룹 대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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