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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객 반토막" 충격받은 일본, 주요신문 1면 머리기사 보도

입력 2019-09-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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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행자 48% 감소…일본 신문 1면에<YONHAP NO-1404>
올해 8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가 전년 동월보다 4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는 소식이 19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발행되는 주요 6개 일간지 중 4개 일간지의 1면에 실려 있다.(연합)
한국의 일본 여행 불매 운동에 한산한 일본 유후인
13일 한국의 일본 여행 불매 운동으로 인해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며 한산해진 온천마을 유후인(湯布院) 거리의 모습. (연합)


일본 주요 일간지들이 한국인 여행객 수가 반토막이 났다는 일본 정부 발표를 비중있게 다뤘다.

일본 언론들은 한국의 일본 여행 불매 운동의 결과가 이같은 충격적인 수치로 나오자 지방 관광지와 관광업계의 피해가 현실화됐다고 우려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산케이신문 등 4개 일본 주요일간지는 이날 조간 지면에서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가량 줄었다는 전날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발표를 1면 머리기사로 일제히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8월 방일 한국인 여행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절반 줄었다”며 “이 영향으로 전체 외국인 일본 방문자 수는 11개월만에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단체와 개인 모두 신규 예약이 감소하고 있다”는 다바타 히로시(田端浩) 관광청 장관의 발언을 전하며 한국 여행자의 일본 방문이 앞으로도 저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정부관광국이 전날 발표한 외국인 여행자 통계(추계치)에 따르면 지난 8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자 수는 30만870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48.0% 감소했다. 이는 불매 운동이 시작된 첫 달인 7월 감소 폭(7.6%)의 6배에 달하는 수치다.

아사히신문도 관련 소식을 전하며 “한일 간 대립 완화 징조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본의 실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해 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2020년까지 연간 일본 방문 외국인 수를 4천만명으로 늘리겠다는 일본 정부의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도쿄신문 역시 “(연간 외국인 여행자 4천만명) 목표 달성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고 전했으며,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달성이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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