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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경북대병원, 간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후보물질 인체적용시험 참가자 모집

입력 2019-1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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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경북대병원 등은 아로니아베리 추출물(ABF) 섭취가 간기능 개선에 미치는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인체적용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계역 및 경도의 비알코올성 간기능 손상자다. ABF를 섭취한 그룹과 대조군을 비교해 간기능 개선에 미치는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다기관, 1대1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 손상 상태를 평가해주는 지표인 AST 또는 ALT가 46~120 U/L 범위에 있고, γ-GTP가 210 U/L를 초과하지 않으며,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가 23kg/㎡이상으로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면 남녀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담석증(담낭결석), 간염, 간경변증, 간암을 앓고 있거나 바이러스성 간염을 진단받은 사람, 4주 이내 간 관련 약물, 부신피질 호르몬 또는 성 호르몬제를 복용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간 기능 관련 검사(AST, ALT, γ-GTP), 혈중지질검사(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DL-Cholesterol, LDL-Cholesterol), 혈액 및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복부초음파 등 신체검사를 거쳐 참여자로 선정되면 3개월 간 총 4회 내원해 아로니아추출물 또는 대조식품을 섭취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접수비, 검사비용,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천연물 소재의 추출물이기 때문에 복용 시 경미한 소화불량이 있을 수 있으며,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 혹은 이외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천연물 신약 개발업체인 제이비케이랩의 의뢰로 김선미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윤영란 경북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시험책임자를 맡고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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