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을 만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봄이 되면 우리 몸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각종 영양분을 평소보다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
이런 날씨에는 제철 음식으로 만든 음식이 제격이다. 추위에 굳었던 몸에 입맛 돋우는 봄 제철 음식들로 활력을 불어넣어보자. 봄 기운이 가득 담긴 신선한 3월 제철 재료들은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원활한 대사활동을 도와준다.
오늘 ‘이번주말뭐먹지’에서는 간편식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제철 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주꾸미와 함께 즐기는 다이어트 식단 ‘주꾸미 곤약 비빔면’부터 봄철 입맛 살려주고 영양까지 채워주는 새콤&시원 ‘대파김치 바지락 비빔밥’, 고소함에 향긋한 봄내음이 더해진 ‘두릅 두부전’까지 다양하게 준비해봤다.
◇ 제철 주꾸미와 함께 즐기는 다이어트 식단 ‘주꾸미 곤약 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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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아워홈 언더100 미인면 매콤비빔, 주꾸미 4~5마리, 당근 1/5개, 양파 1/4개, 돌나무 한 줌, 달걀 1개, 방울토마토, 맛술 1큰술, 식초 1큰술, 밀가루
★만드는 법
① 제철 주꾸미는 머리를 뒤집어 내장을 떼어내고 가위로 눈과 다리 중앙에 있는 입도 제거한다.
② 내장을 제거한 주꾸미에 밀가루를 넉넉하게 부어주고 힘 있게 주물러 준 후 밀가루가 불순물과 함께 잘 제거되도록 여러 번 헹궈준다.
③ 끓는 물에 식초 1큰술, 맛술 1큰술과 손질한 주꾸미를 넣어 1~2분간 데쳐주고 얼음물이나 차가운 물에 넣어 바로 식혀준다. 삶은 주꾸미는 크기에 따라 먹기 좋게 잘라 준비한다.
④ 돌나물은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한다. 당근과 양파는 얇게 채 썰어준다.
⑤ 곤약면은 충진수를 따라 버리고 물에 살짝 헹궈 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없앤다.
⑥ 곤약면과 데친 주꾸미와 손질한 야채들, 아워홈 언더100 미인면 소스를 넣고 버무리면 완성!
◇ 입맛 살려주고 영양까지 채워주는 새콤&시원 ‘대파김치 바지락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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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아워홈 대파김치, 바지락 200g, 오이 1/2개, 홍고추 1개, 상추 3장, 양파 1/2개, 고춧가루 1.5큰술, 간장 2큰술,
★만드는 법
① 아워홈 대파김치를 먼저 꺼내 준비한다.
② 제철을 맞아 뽀얗고 통통한 바지락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후 찬물에 헹군다.
③ 무침에 들어가는 채소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④ 아워홈 대파김치는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넣고, 손질한 채소와 분량의 양념 재료, 바지락을 모두 볼에 넣어준다.
⑤ 완성된 바지락 대파김치 무침에 적당량의 밥을 넣어 쓱쓱 비벼주면 봄철 별미 바지락 비빔밥 완성!
·TIP: 취향에 따라 비빔밥이 아니라 밥반찬으로 대파김치 무침을 먹거나 소면을 넣어 비빔면으로 먹어도 맛이 좋다.
◇ 고소함에 향긋한 봄내음이 더해진 ‘두릅 두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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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아워홈 콩이찬 야채콩콩, 두릅, 달걀 2개, 밀가루, 식용유
★소스: 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부추 1큰술,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만드는 법
① 두릅은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준 후 물기를 짜서 준비한다.
② 두부전의 메인 재료인 두부, 야채가 알알이 박혀 있는 아워홈 콩이찬 야채콩콩을 세로로 길게 잘라 준비해준다.
③ 두부와 두릅은 밀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한 번 굴려준다.
④ 달걀을 잘 풀어 달걀물을 만들어 주고 재료들에 골고루 입혀준다.
⑤ 기름을 두른 팬 위에 두부를 올리고 그 위로 두릅을 올려 노릇하게 부쳐준다.
⑥ 준비한 소스 재료를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TIP: 두릅을 데칠 때 소금을 살짝 넣어주면 색이 더 선명해진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도움말=아워홈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