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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보디빌더의 특별한 로맨스…코로나19에 실리콘 인형과 결혼 연기

입력 2020-04-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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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1
카자흐스탄 보디빌더 유리 톨로치코(34·왼쪽)와 그의 약혼녀인 실리콘인형 마르고 (톨로치코 인스타그램 계정 갈무리)



카자흐스탄 보디빌더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러시아매체 러시아투데이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보디빌더 유리 톨로치코(34)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약혼녀 마르고와의 결혼 계획이 피해를 보게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학교의 개학도 온라인으로 하는 초유의 세상이니, 하객들이 많이 몰릴 수밖에 없는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것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독특한 점은 이 보디빌더의 약혼녀가 실리콘 인형이라는 사실이다.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는 톨로치코는 지난해 5월 이 플라스틱 애인과의 특별한 관계를 처음으로 공개했고, 이후 최근 SNS상에서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마르고는 실리콘 인형이지만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페이지가 있다. 계정의 운영은 톨로치코가 한다. 그는 이 계정에서 애인과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유해왔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도 코로나19를 피해갈 수는 없었나보다.

톨로치코는 팔로워수가 3만6천인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친구들이여. (코로나19) 자가격리 때문에 결혼식을 연기했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톨로치코-마르고 커플은 결혼하기로 한 결정을 뒤로 물리지 않을 것 같다.

톨로치코는 “자가격리 조치가 끝나는 대로 우리는 결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톨로치코와 마르고 커플은 현재 SNS 스타가 됐으며, 현지 TV쇼에도 출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트
카자흐스탄 보디빌더(오른쪽)와 그의 약혼녀 실리콘인형 마르고 (마르고 인스타그램 계정 갈무리)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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