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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출신’ 달수빈, 새 싱글 ‘사라지고 살아지고’ 9일 발매

입력 2020-04-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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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수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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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빈컴퍼니)

걸그룹 달샤벳 출신 가수 달수빈이 새 싱글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수빈컴퍼니는 6일 공식 SNS 등을 통해 달수빈의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4월 9일 오후 6시 달수빈이 싱글 앨범 ‘사라지고 살아지고’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사라지고 살아지고’는 끊임없는 좌절감에 무너지고 포기하려는 모습을 입수하는 장면에 비유했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달수빈은 “저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과 함께 잠시나마 제 노래를 듣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2011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한 수빈은 ‘슈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 ‘조커(JOKER)’, ‘너 같은’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16년 자작곡으로 채운 싱글앨범 ‘꽃’을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특히 2017년 발표한 ‘동그라미의 꿈’은 빌보드에서 발표한 2010년대 케이팝 100대 명곡 중 79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달수빈의 싱글 앨범 ‘사라지고 살아지고’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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