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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0년 탄광지역 주민창업기업 지원사업 공모

입력 2020-04-09 10:21 | 신문게재 2020-04-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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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경영환경이 열악한 폐광지역 주민들의 창업 아이템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2020 탄광지역 주민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공모한다.

강원도 폐광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제4조에 따라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본 사업은, 폐광지역의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5,000만원 이내(자부담 20%)의 창업기업 보조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폐광지역 및 폐광지역진흥기구 내 지역주민 5명 이상이 출자한 법인(주식회사, 영농조합법인, 협동조합 등)으로, 공고일로부터 법인등기일이 5년 이내여야 한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확대해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거주자가 아닌 태백, 삼척, 영월, 정선 거주 주민도 일부 포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법인 소재지의 경우에도 사업장 소재지뿐만 아니라 공장등록지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에 위치할 경우 신청이 가능해 졌다.

지원내용은 마케팅비, 물건구입비, 공사비, 재료구입비, 교육비 등이며, 신청 희망자는 21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필요한 제출서류를 갖추어 삼척시청 자원개발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외부위탁을 통해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5월 중으로 강원도 및 강원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재 및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주체의 주민창업기업을 육성해 주민의 경제 자립 및 소득을 증대시키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척=김미경 기자 kmk207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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