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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 수십억 유산보다 더 가치 있는 엄마표 금융 교육을 시작하라! |박정현 지음(사진제공=한스미디어) |
“애들은 몰라도 돼.” “크면 절로 알게 될 거니까 공부나 열심히 해.” “돈타령은 아이답지 못하다.”
자녀들이 건강하게 잘 먹고 잘살기를 바라는 부모들 대부분은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이렇게 말하곤 한다.
돈은 속된 것이고 돈 걱정만 없으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라고 믿었던 때도 있었다.
신간 ‘13세, 우리 아이와 돈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내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공부는 수학도, 영어도 아닌 돈 공부”라고 강조하는 책이다.
저자 박정현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금융 문맹’이 없도록 꼭 필요한 돈 공부를 시켜야한다고 조언한다.
‘누구도 돈을 가르치지 않는다’ ‘나만의 길을 걷게 하는 금융 교육’ ‘바로 활용하는 금융 교육’ 3개 파트에 돈 공부와 투자교육이 필요한 이유, 우리 아이를 행복한 부자로 키우는 법 등 홈 스쿨 경제 교육법을 담았다.
공무원 꿈꾸는 학생들이 많아진 메커니즘,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알아야 하는 이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19) 사태에 마스크가 비싸진 이유, 과수원 기르고 5단계 및 부루마블로 설명하는 자본주의 등 일상 속 익숙한 풍경을 통해 돈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간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