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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 변화②] 코로나19로, 숙박·음식·도소매업 직격탄 vs 보건·사교육 굳건

입력 2020-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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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서울시의 숙박·음식·도소매업의 생활인구의 감소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건·사교육 등의 업종은 거의 타격을 받지 않았다.

브릿지경제는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생활인구의 변화를 살펴봤다. 생활인구는 서울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KT의 통신데이터로 측정한 특정 시점에 서울의 특정 장소에 머무르는 인구를 말한다.

업종에 따른 생활인구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서울시의 업종 분류별 사업체 수를 기반으로 각 행정동의 전체 사업체 수 대비 숙박 및 음식점업, 도매 및 소매업, 보건 및 사회복지업 그리고 교육서비스업 사업체 비중을 구한 후 각 비중을 바탕으로 상위, 중위, 하위의 3개 분위로 구분했다.



우선 코로나19 인한 유동인구 저하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 및 음식점업과 도매 및 소매업의 비중이 높은 지역의 생활인구 변화를 살펴보면, 확진자가 관찰되지 않았던 올해 설 이전에는 해당 업종 비중 중위 및 하위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고 도매 및 소매업 상위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인구의 감소가 관찰됐고,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숙박 및 음식점업 상위 지역 생활인구 역시 중·하 지역 대비 크게 낮아지며 감소세를 키웠다.

도매 및 소매업 상위 지역은 3월 7일 이후 생활인구의 감소세가 줄어드는 모습을 나타내 소비 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듯했으나, 11일 구로구콜센터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회복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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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달리, 보건 및 사회복지 사업체의 비중이 높은 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이후 생활인구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또 교육서비스업 사업체 비중을 기준으로 구분한 3분위 지역들 역시 중·상 지역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전자상거래와 같이 비대면으로 거래가 가능한 경우 코로나19의 발병으로 인해 소비를 위해 밖으로 나가는 경향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보여주며, 보건 및 사교육과 같이 대체로 대면으로 이뤄지는 활동의 소비는 아직 크게 타격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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