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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책]누구나 가능하기도, 아무나 할 수 없기도 한 ‘뜻밖의 연결’…‘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입력 2020-06-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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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생산성, 창의성, 혁신성을 높이는 6단계 생각법 | 팀 허슨 지음 | 강유리 옮김(사진제공=현대지성)

재능 혹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생산적이고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까?

생각이 단순한 재능이 아닌, 누구나 배우고 연습하고 발전시켜야할 기술이라고 주장하는 책 ‘탁월한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가 출간됐다.

저자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 사고 및 혁신 분야 컨설팅 기업인 씽크엑스 인텔렉추얼 캐피털의 창립 파트너 팀 허슨(Tim Hurson)이다.

생각이 단순한 재능이 아닌, 누구나 배우고 연습하고 발전시켜야할 기술이라는 주장은 누구나 배우고 연습하고 발전시키면 더 나은, 탁월한 생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원제는 ‘Think Better’다. 책은 생산적 사고의 ‘배경’ ‘원칙’ ‘이론’ ‘실체’ 4개부에 생산성과 창의성, 혁신성을 끌어올리는 6단계 생각법을 제시한다.

6단계 생각법과 더불어 눈에 띄는 것은 2장의 ‘원숭이 마음, 악어 뇌, 코끼리 사슬’이다. 누구나 발견하지는 못하지만 발견하면 생산성과 창의성, 혁신성을 높일 수 있는 ‘뜻밖의 연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는 6단계 생각법의 기초이며 ‘더 나은 생각’의 출발점이다.

 

생각을 바꾸는 일과 바꾸지 않아도 됨을 증명하는 일, 혁신과 안정에서 무엇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그 결과는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다. 누구나 할 수 있기도, 아무나 할 수 없기도 한 ‘생각’의 가치창출은 스스로의 몫이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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