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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서비스·마케팅도 '언택트'가 대세

입력 2020-06-25 07:20 | 신문게재 2020-06-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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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진정되는 듯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재차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2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올 하반기 시장 회복을 고대하던 기업들의 한숨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조사한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의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68.9로 전월 대비 7.1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70선을 넘지 못했다. BSI 실적치는 작년 하반기 80~90대를 유지하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올해 초 급격히 떨어져 현재 70선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제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한다. 동시에 언택트(비대면)가 일상화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우리 기업들도 제품과 서비스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차별화 전략을 구사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다.

 

 

◇유튜브·페이스북 채널서 온라인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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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폰 K시리즈 브라질 온라인 공개행사.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언택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의 유럽 출시를 앞두고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에서 온라인 공개행사를 열었다. 각 법인의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브라질에서도 ‘LG K41S’, ‘LG K51S’, ‘LG K61’ 등 LG K시리즈 출시에 맞춰 온라인 공개행사를 실시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받았다.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현지 기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국내에서도 언택트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 공개 행사를 온라인 패션쇼 콘셉트로 선보인 데 이어, 신제품의 디자인과 오묘한 컬러를 소개하는 온라인 테크 세미나도 펼쳤다.



더 나아가 LG전자는 ‘LG 벨벳 신입사원 시리즈’를 제작해 페이스북에 업로드했다. 총 3편의 시리즈에 LG 벨벳에 대한 LG전자 직원과 소비자들의 평가를 재미있고 솔직하게 담아냈다.


◇매니저 방문 없이도 셀프케어 가능한 가전

 

[이미지] 쿠쿠 인앤아웃 10’S 셀프 필터 교체
쿠쿠 인앤아웃 정수기의 필터를 교체하는 모습. (사진제공=쿠쿠)

 

쿠쿠는 비대면 관리와 서비스를 강화한 언택트 가전으로 업계를 선도할 방침이다.

쿠쿠는 1인, 맞벌이 가구 등 렌털 관리 일정을 맞추기 어렵고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니저의 방문을 최소화하거나 없애는 대신 필터 등을 주기적으로 배송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셀프 관리형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의 필터는 설명서만 읽으면 누구나 쉽게 도어를 열어 교체할 수 있다. 또 쿠쿠의 특허 기술인 ‘전기분해 살균 기법’을 통해 물에 들어있는 염소이온 성분으로 다른 화학물질이나 외부물질 없이 정수기에 들어오는 원수로만으로 전체 관을 살균하는 게 가능하다.

쿠쿠는 정수기의 ‘10초 필터 교체 구조’를 비데에도 적용했다. 일반 비데의 정수 필터는 변기 뒤쪽에 위치한 수전에 연결돼 교체 시 허리를 숙여 공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지 타입 정수 필터’가 장착된 쿠쿠의 비데는 필터 교체 시 자동으로 원수 밸브가 차단돼 물이 튀거나 샐 염려가 없다.


◇‘언택트 서비스’ 잠재력 가진 파트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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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파트너 발굴 및 협력 프로그램인 ‘TEAC’를 통해 비대면 솔루션 개발 잠재력을 가진 유망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TEAC는 2016년 SK텔레콤, 페이스북, 인텔, 노키아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이 차세대 통신 인프라 혁신을 위해 설립한 글로벌 연합체다. 현재 한국, 영국, 독일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한국-미국-아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TEAC코리아’를 담당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공모에서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비대면 솔루션에 강점을 가진 유망 기업을 발굴해 △상용망 테스트 지원 △글로벌 사업 개발 △투자 유치 연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4분기에 예정된 ‘TIP 서밋 2020’에 선발 기업들을 소개하고 TIP(텔레콤 인프라 프로젝트) 주요 기업과 협업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선발 규모는 5개 기업 내외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SK텔레콤 개발자 지원 사이트 ‘SK OPEN API’에 접속해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의 추천도 받는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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