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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올해의 선수' 손흥민, 자체시상식서 2년 연속 4관왕

입력 2020-07-20 11:23 | 신문게재 2020-07-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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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2년 연속 토트넘 최고의 선수는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10골-10도움’ ‘75m 질주 골’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구단 자체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20일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한 뒤 이번 시즌을 결산하는 자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손흥민은 이날 시상식에서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토트넘 올해의 골’ ‘토트넘 주니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까지 4개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 등을 합쳐 4개의 트로피를 따냈던 손흥민은 2년 연속 4관왕의 기쁨을 안았다. 

 

손흥민

손흥민은 “올해도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서포터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시즌은 완벽하지는 못했다 지금의 순위를 거둔 것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골’로 선정된 번리전 75m 질주 득점에 대해서는 “멋진 골이었다. 아직도 영상을 가끔 되돌려본다”라며 “여전히 얘기하지만, 번리전 골은 행운이 많이 따랐다. 환상적인 득점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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