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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제조산업 한자리에, 2020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 개막

UFI인증을 통한 대표 화학산업 전시회로 위상 우뚝

입력 2020-08-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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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전경 2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5일 개막한 2020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사진 인천관광공사 제공<
국내외 화학 산업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2020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이 15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전문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세계 전시산업 분야 최고 권위 국제기구인 UFI(국제전시협회)의 국제인증을 받은 인천 최초의 전시회인 ‘2020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은 제11회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제8회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제2회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 등 157개 기업이 참여하는 3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수출상담회, 전문 컨퍼런스, 기술세미나 등도 동시 열어 첨단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온라인 바이어상담회 개최 : 10개국가 19개 바이어사 참가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우선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KOTRA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해외 진성바이어 10개국 19개사를 초청한 금번 수출상담회는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효율적인 상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사전 매칭을 통해 서로의 수요를 확인하고 전시회 현장에서는 체계적인 화상상담이 운영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 전문 컨퍼런스 및 뿌리산업 채용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동시개최

뿌리산업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들의 최신 제품/기술을 바이어에게 소개할 수 있는 “참가기업 기술세미나”와 “표면기술 교류회”, “기술규제 대응지원 세미나” 등과 같은 다양한 전문 컨퍼런스도 준비되어 최신 산업동향과 신기술 정보 전달 및 산업 경쟁력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제공을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함께 뿌리산업 채용상담회, 지원정책 안내, 이력서 사진촬영,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해소하고 인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관리 진행

이번 전시회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시행사 운영지침에 따라 4단계의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적용해 진행한다.

국내 전시장 최초 플라즈마 살균방역장치 설치, 입장객 전원 발열체크, 에어샤워, 마스크/비닐장갑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장전 2차 발열체크, 비대면 무인 키오스크 운영, 1.5m 거리두기 입장, 비상 의료인력 상주 등 참가기업과 전시장을 찾게 될 다수의 바이어들이 안전하게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전재균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K-방역 시스템을 전시장에도 적용해 안전한 전시회를 우선적으로 염두했다”며, “또한 코로나19로 판로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이 중소기업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대표 화학산업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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