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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 입장, 오늘(11일)부터 25%까지 확대

입력 2020-08-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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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 25%
프로야구 관중 25%까지 확대. 사진=연합
프로야구 관중 입장 허용 범위가 오늘(11일)부터 최대 25%까지 확대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프로스포츠 경기에 관중 입장을 시작하고 최대 10%까지 허용했다.

관중 입장 초기 일부 미흡한 사례를 제외하고 코로나19 방역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자 중대본은 11일부터 관중 허용 규모를 최대 30%까지 늘리기로 했다.

다만 프로야구는 더 확실하게 안전을 유지하고자 최대 25%의 관중만 받기로 했다. 오는 14일부터 이 사항이 적용되는 프로축구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11일 예정된 KIA 타이거즈-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6060명),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6125명),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서울 고척스카이돔, 4185명),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6000명), SK 와이번스-kt wiz(수원케이티위즈파크, 5000명) 경기들은 확대된 관중 규모로 치러진다.

무관중 경기에서 10% 관객 허용이 25%까지 확대됨에 따라 재정난에 시달렸던 각 구단의 사정은 조금이나마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장 내 관중들은 마스크 착용, 좌석 전후좌우 일정 간격 거리 유지, 취식 행위 금지, 육성 응원 자제 등 코로나19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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